WhoAteMyTofu: 성희롱에 맞서는 독특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디자이너 Yuntong Sun의 창조적인 접근법

WhoAteMyTofu는 성희롱에 맞서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독특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프로젝트입니다. 디자이너 Yuntong Sun은 중국의 속담 '두부 먹기'에서 영감을 받아 이 프로젝트를 창작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그래픽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가 사회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도구라는 믿음에서 출발했습니다. Yuntong Sun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성희롱 피해자들에게 시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그들이 성희롱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피해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그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WhoAteMyTofu는 두부를 모티브로 한 오픈 타입 폰트 디자인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했습니다. 소셜 미디어 해시태그의 영향력을 활용하여 #whoatemytofu라는 헤드라인과 웹 제작 포스터 컨셉트를 제안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타이포그래피의 힘을 이용하여 사람들이 성희롱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모든 요소, 즉 폰트 디자인, 포스터, 웹 디자인은 모두 두부라는 요소를 중심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Yuntong Sun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The Tofu Type'이라는 오픈 소스 타이포그래피를 디자인했으며, 이는 프로젝트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폰트는 항상 시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점점 더 많은 디자이너들이 사회 운동을 위한 오픈 소스 폰트를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이 타이포그래피의 아이디어는 두부를 자르는 과정에서 유래되었으며, 글자의 음영 공간의 형태는 두부를 자르는 과정을 통해 얻어졌습니다.

사용자들은 '나만의 포스터 만들기' 페이지에서 성희롱을 당할 때 들었던 상처받은 말들을 입력하고, 그들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는 디자인된 포스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또한 사이트에서 두부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을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Yuntong Sun의 졸업 작품으로, 2021년 3월에 바우하우스 대학교 바이마르에서 완성되었습니다. 디자인을 시작하기 전에 Yuntong Sun은 수십 명의 성희롱 경험자들을 인터뷰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성희롱에 대한 일반적인 시위 형태와는 달리, 성희롱에서 사용된 상처받은 말들을 수집하고 드러내는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여 성희롱에 맞서 싸우게 합니다.

WhoAteMyTofu 프로젝트는 2022년 A' Social Design Award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상은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모범 사례를 통합하고, 강력한 기술적 및 창의적 기술을 보여주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창의성을 인정받은 작품에 수여됩니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Yuntong Sun
이미지 크레딧: Yuntong Sun
프로젝트 팀 구성원: Yuntong Sun
프로젝트 이름: Whoatemytofu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Yuntong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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